'피겨여왕' 김연아, 스포츠 아카데미 특별 강사 출격…꿈나무 지도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21-10-18 16:23 수정일 2021-10-18 16:24 발행일 2021-10-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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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연아 인스타그램)

‘피겨 여왕’ 김연아(31)가 스포츠 아카데미 강사로 나선다.

2018 평창기념재단은 17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도, 강릉시의 후원을 받아 23일부터 12월 19일까지 강릉하키센터, 강릉빙상장에서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를 개최한다”며 “재단 홍보대사인 김연아와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양태화 기술심판, 피겨선수 최다빈 등이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는 피겨스케이팅, 파라아이스하키 두 종목으로 진행된다.

피겨스케이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강습과 피겨 1~4급을 보유한 꿈나무 선수 대상 프로그램으로 나뉘며, 김연아는 육성 프로그램에서 두 차례 어린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파라아이스하키는 한민수 대표팀 감독이 특별 강사로 나선다.

한편, ‘플레이윈터 스포츠아카데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체험 강습 신청은 플레이윈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