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삼성화재 트레이드…이강원 ↔ 신인 2라운드 지명권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10-01 14:18 수정일 2021-10-01 14:18 발행일 2021-10-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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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원
이강원. 사진=우리카드

남자프로배구 우리카드와 삼성화재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1일 우리카드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라이트 이강원(32)과 우리카드의 2022년 신인선수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을 교환하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우리카드는 외국인선수 알렉스의 백업 라이트 확보로 정규시즌 선수단 운영의 폭을 넓힐 수 있게 됐다. 삼성화재는 2022시즌 신인선수 2R 지명권 추가 확보를 통해 차기 시즌 우수신인선수 보강이 가능하게 됐다.

양 측은 “V리그 개막을 앞두고 양 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만족스러운 트레이드다. 10월 16일에 개막하는 V리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