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10월 16일 개막…여자부도 주 6일 경기

이종윤 기자
입력일 2021-09-27 13:16 수정일 2021-09-27 13:16 발행일 2021-09-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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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사상 최초 트레블 달성한 GS칼텍스
사진=연합

겨우내 스포츠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프로배구가 10월 16일 개막한다.

27일 KOVO(한국배구연맹)는 “2021-22시즌 V리그가 10월 16일 오후 2시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우리카드, 오후 4시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GS칼텍스와 흥국생명의 경기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규리그는 내년 3월 17일까지 6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가 실시될 경우 내년 3월 19일을 시작으로 26일까지 진행되며, 챔피언결정전은 5전 3승제로 3월 27일부터 4월 5일까지 개최된다.

올 시즌 여자부는 신생팀 페퍼저축은행의 합류로 남자부와 마찬가지로 7개 팀이 경기를 치른다.

이에 따라 여자부도 팀당 30경기에서 36경기로 늘어나, 남자부와 동일하게 7개 팀 총 126경기를 진행한다. 3·4위 간 준플레이오프도 실시한다.

또 지난 시즌까지 월요일과 목요일에 쉬었던 여자부는 올 시즌엔 남자부와 함께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경기를 치른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