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알파도펫’을 서비스중인 알파도가 국내 반려동물 AI 헬스케어 모니터링 솔루션인 ‘AI 펫 바디’과 소변 자가검사 키트 등이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출시한 지 2일만에 500%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알파도펫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반려동물 AI헬스케어 모니터링이 가능한 ‘알파도펫 플러스’ 서비스 개발에 성공했다. 이번 크라우드펀딩은 오직 와디즈 플랫폼을 통해 실시되며 이달 24일까지 정상가 대비 최대 47% 할인한 ‘AI 펫바디’ 펀딩을 진행한다. 펀딩에 참여하는 소비자들은 제품 정상가 대비 최대 47% 가격과 사은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품은 펀딩 종료 직후에 생산돼 내달 14일부터 고객들에게 배송될 예정이다.
와디즈 출시 제품은 △AI펫바디 1세트, 소변키트 12개 △AI펫바디 2세트, 소변키트 24개, 동충하초 1개 등 총 2종이다. 알파도펫은 와디즈 첫 출시 기념으로 얼리버드 혜택도 제공한다.
초도 물량인 슈퍼 얼리버드 더블구성으로 빠르게 펀딩에 참여할 경우 정가에서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사실상 소변 자가키트와 동충하초를 사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 100%에 가까운 할인을 받아 AI펫바디를 구매할 수 있다. 지영호 알파도 대표는 “그동안 알파도펫이 쌓아온 빅데이터, AI 기술을 바탕으로 피부, 눈, 치아, 귀 10만장 이상 데이터를 학습시켜 자동 분석 솔루션에 대한 정확도를 92%까지 끌어올렸다”며 “말 못하는 반려동물을 이미지로 대화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평생 주치의 역할을 하는 AI 헬스케어 솔루션과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구현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AI펫바디로 정기적으로 가정에서도 반려동물의 건강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체외 진단기 서비스를 통합한 알파도펫 모바일 앱 플랫폼을 무료로 연결하고 수집된 데이터는자동분석된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미지 데이터를 토대로 반려동물의 건강 이상징후가 포착될 경우에는 앱에서 반려동물의 메인 3D 캐릭터 화면을 통해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알파도 기술팀은 “인공지능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오히려 AI,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더욱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헬스케어 진단이 가능해진다. 장기적으로 반려동물의 병원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반려동물의 건강이상 유무를 정확하고 빠르게 판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알파도는 헬스 데이터 기반 반려동물의 질병, 건강 관리 서비스인 알파도펫을 선보인 스타트업이다. 알파도펫은 빅데이터 분석에 따라 연령별, 견종별, 성별, 예방접종 여부별, 사료 주요성분별 등 반려동물 맞춤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 대표는 “펫테크 시장은 블루오션 시장이다. 핀란드, 스웨덴, 영국 등 유럽에 반려동물 ‘건강진단 키트’ 10만개 수출을 달성했다. 올해 미국, 중국 등 해외시장에도 수출과 판매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창동 기자 cdkang1988@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