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우대금리가 최고 연 0.5%포인트가 더 높아졌다.

19일 카카오뱅크는 26주적금 금리 혜택을 이처럼 강화했다. 계좌를 만들고 7주 동안 자동이체로 납입하면 기본금리 연 1.1%에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준다. 26주 동안 이어질 경우 연 0.3%포인트를 더 제공한다. 26주적금의 최고 금리는 연 1.6%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하면서 느끼는 즐거움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우대금리를 더 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 앱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이는 26주 동안 가입 금액만큼 매주 저축 금액을 늘려가는 상품이다. 매주 납입할 때마다 카카오 캐릭터가 화면에 하나씩 늘어난다. 도전 현황을 지인과 사회관계망(SNS)으로 나눌 수 있다. 지난 3월 말 26주적금 누적 계좌 개설 건수는 790만좌를 넘어섰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