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회복위원회는 11일 채무조정 이용자의 신용 관리를 돕고 서민 금융상품을 연결해 주는 ‘신용도우미’ 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용도우미는 채무 조정 변제금을 6개월 이상 납입한 채무자가 쓸 수 있다.
신복위 모바일앱에서 신청하면 총 5회에 걸쳐 신용을 올리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필요하면 전화 상담도 요청할 수 있다.
신복위 신용도우미는 먼저 이용자의 신용점수를 알려주고 점수를 올릴 방법을 안내한다. 또 통신요금, 국민연금 납부 현황, 건강보험료 등 비금융 정보를 등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소액신용체크카드, ‘햇살론17’ 등 맞춤형 서민 금융을 소개하고 이용자가 한 번에 신청할 수 있게 취급 기관에 연결해 준다. 복지 지원 신청도 가능하다.
유혜진 기자 langchemis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