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8.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하락한 달러당 1138원으로 개장해, 현재는 1137~1138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초반대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누그러졌다는 설명이다. 미국 10년물 채권입찰 물량 역시 평균 응찰률이 2.38배를 기록해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