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138원으로 하락 출발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21-03-11 09:46 수정일 2021-05-16 16:47 발행일 2021-03-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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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하락, 환율 상승
지난 4일 서울 명동 하나은행에서 직원이 업무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11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38.7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7원 하락한 달러당 1138원으로 개장해, 현재는 1137~1138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의 1조9000억 달러 규모 경기부양 법안이 통과된 가운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1.5% 초반대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다소 누그러졌다는 설명이다. 미국 10년물 채권입찰 물량 역시 평균 응찰률이 2.38배를 기록해 수요 부진에 대한 우려를 털어냈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