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3.8원 내려 1136.5원 출발

전혜인 기자
입력일 2021-03-10 09:51 수정일 2021-05-16 16:49 발행일 2021-03-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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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상승세를 보였던 원·달러 환율이 10일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0분 기준 1137.1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8원 내려 달러당 1136.5원에 거래를 시작했으며, 1136~1138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환율은 전날 1140원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으로 상승했으나 간밤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하방 압력을 받고 있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일 1.6%를 돌파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1.5% 초중반대로 내려앉았다. 금리가 안정되면서 미 증시는 상승 마감했고, 달러화 가치도 진정세를 보였다.

전혜인 기자 hy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