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봄이 찾아오면서 옷차림 역시 가벼워지기 시작했다. 가벼워진 옷차림만큼 겨우내 축적됐던 살과의 전쟁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특히 지난겨울은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하면서 ‘집콕’을 하며 보냈던 시기라 올 봄은 다이어트에 대한 욕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식단 관리’가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꾸준한 운동 역시 필수적이지만 식습관을 고치지 않은 채 운동만으로는 효과적인 체중감량이 힘들다는 게 이들의 조언이다. 하지만, 식단을 어떻게 구성해야 성공적인 체중 감량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일일이 칼로리와 영양소를 계산하는 것 또한 다이어터에게는 어려운 일이다.
이에 ‘이번 주말 뭐 먹지?’에서는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다이어트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부드러운 닭가슴살로 만든 ‘닭가슴살 오야꼬동’, 저칼로리 식단으로 가벼운 한 끼 ‘미인면 with 두부 샐러드’, 가볍고 건강에 좋은 ‘나또&김치 두부 카나페’ 등 다양한 레시피를 준비했다.
◇ 부드러운 닭가슴살로 만든 ‘닭가슴살 오야꼬동’
★재료: 아워홈 부드럽고 연한 닭가슴살 1팩, 양파 2/3개, 대파 2/3개, 달걀 2개
★소스 재료 : 물 8큰술, 쯔유 2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만드는 법
① 양파는 5mm 두께로 도톰하게 채 썰고 대파는 얇게 어슷어슷 썰어서 준비한다.
② 닭가슴살은 먹기 좋은 크기로 결대로 쭉쭉 찢어서 준비해준다.
③ 달걀 2개는 흰자와 노른자가 가볍게 섞일 정도로만 풀어준다.
④ 팬에 물 8큰술, 쯔유 2큰술, 간장 1큰술, 맛술 1큰술, 양파를 넣고 중불로 가열한다.
⑤ 양파가 투명하게 익기 시작하면 준비된 닭가슴살을 넣고 소스가 골고루 잘 배도록 함께 끓여준다.
⑥ 양파가 충분히 다 익으면 풀어놓은 달걀을 고르게 돌려준 후 손질한 대파를 마지막으로 넣어준다.
⑦ 바로 뚜껑을 닫아 적당히 달걀이 익을 때까지 짧은 시간만 익혀주고 불을 끈다.
⑧ 밥 위에 만든 덮밥 소스&재료를 올리고 여기에 채 썰어 조금 남겨 놓은 대파로 장식해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