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에 박지현 전 부사장 취임

윤인경 기자
입력일 2021-02-25 09:59 수정일 2021-02-25 14:54 발행일 2021-02-26 18면
인쇄아이콘
25일 취임, 3년 임기…"철저한 안전관리, 고객·현장중심, 경영 체질 혁신" 천명
기관 창립 47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인사
clip20210225094238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취임한 박지현 사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제17대 사장으로 박지현 전 부사장이 취임했다. 공사 창립 이후 첫 내부 출신 임명 인사다.

박지현 사장은 1954년생으로 전북 김제 출신이다. 원광대 전기공학과를 나와 광운대에서 전자정보통신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78년 입사해 2015년 부사장으로 물러날 때까지 일선 지역본부는 물론, 안전정책처, 경영기획처 등 사업소 현장과 본사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박 사장은 25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취임식을 열고 “철저한 안전관리 수행과 고객·현장중심 경영, 사업 환경 변화에 발맞춘 창조적 기술 혁신과 조직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

박지현 신임 사장의 임기는 만 3년으로, 오는 2024년 2월 24일까지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