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임대인 건물 '전기설비 안전 점검' 무상 지원 내년 6월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신청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행정안전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 중인 ‘착한 임대인 운동’ 지원에 동참한다.
‘착한 임대인 운동’은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에게 임대인이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하는 것으로, 임대인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이 펼쳐지고 있다.
전기안전공사도 이에 동참하고자 착한 임대인 건물에 대해 전기설비 안전 점검을 무상 지원하기로 했다.
안전 점검을 원하는 임대인은 내년 6월까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공사는 내년 12월 말까지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조성완 전기안전공사 사장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인경 기자 ikfree1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