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내달 역대 최대 규모 'if kakao 2020' 콘퍼런스 개최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20-10-27 12:16 수정일 2020-10-27 12:16 발행일 2020-10-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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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오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이프 카카오(if kakao 2020)’ 콘퍼런스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8년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들에 접목된 핵심 보유 기술을 외부에 공유하고 소통하는 행사다.

카카오는 올해 카카오톡 10주년을 맞아 기술 관련 주제를 비롯해 카카오의 서비스, 사업 비전 및 방향성, 비즈니스 파트너, 기업 문화 등에 걸친 다채로운 주제를 마련했다. 행사 규모는 역대 최대로 100여개의 세션이 3일간 온라인으로 이어진다.

첫날 오프닝 세션에서는 카카오의 여민수, 조수용 공동대표가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재팬, 카카오페이, 그라운드X 등 주요 자회사의 CEO들도 사업 및 서비스 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 밖에도 개발 및 기획 담당 실무자들의 세션, 외부 연사와 함께하는 세션,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을 엿볼 수 있는 세션 등도 준비했다.

콘퍼런스 세부 일정 및 세션 소개 등은 11월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카카오 관계자는 “경험과 통찰, 지식과 노하우 등의 공유를 넘어 카카오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