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中 제8차 FTA 서비스·투자 후속협상 개최

양세훈 기자
입력일 2020-07-20 06:00 수정일 2020-07-20 06:00 발행일 2020-07-20 99면
인쇄아이콘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8차 후속협상이 20~23일 나흘간 화상회의로 개최된다.

우리측은 이경식 산업통상자원부 FTA교섭관, 중국측은 양정웨이(楊正偉) 중국 상무부 국제사 부사장을 수석대표로 양측 정부부처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다.

그간 양국은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에서 무역규범 고도화 및 상호 시장개방 확대를 위해 7차례 공식협상 및 회기간 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8차 협상에서는 서비스·투자·금융 분야의 협정문 및 시장개방에 대해 구체적 논의를 계속 진행함으로써 관련 협상을 진전시킬 계획이다.

산업부는 “한·중 양측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협상이 어려운 여건 하에서도 화상회의 등을 적극 활용하여 협상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으며, 서비스시장 추가 자유화 및 투자보호 강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상 진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세훈 기자 twonews@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