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만으론 부족, 쿼드러플세권 아파트가 온다...'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이기영 기자
입력일 2020-06-18 16:09 수정일 2020-08-25 06:43 발행일 2020-06-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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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조감도 (사진제공= ㈜한라)

아파트 입지 선호도 제 1순위는 교통호재인 역세권이고 다음으로 학교와 인접한 학세권이다. 이에 더해 숲과 생활편의시설이 함께 조성돼있는 단지라면 더 없는 입지조건이 되는 황금단지로서 최고의 입지 조건으로 꼽힌다. 이러한 단지를 멀티세권 단지라고 부른다.

이러한 단지는 보기 드믄 만큼 인기도 높아 청약성적도 뛰어나다. 현재 분양 중인 인천시 부개서초교북측구역 ‘부평 SK VIEW 해모로’의 경우 청약접수 결과 평균 105대 1로 1순위 청약을 마쳤다. 이 단지는 지하철 부평역과 부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이면서, 반경 500m 이내에 4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학세권에 더해 풍부한 상권이 형성된 몰세권 입지까지 갖췄다.

최근 149대 1의 청약경쟁률로 마감한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동탄 2신도시의 ‘동탄역 헤리엇’ 역시 역세권에 몰세권과 숲세권을 갖춘 트리플세권 단지다.

㈜한라가 충남 계룡시 계룡대실지구 1블럭에서 이번 달 26일 견본주택 오픈 예정인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 역시 다세권 단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KTX 호남선 계룡역과 가까운 역세권이면서 계룡중·고를 도보로 다닐수 있는 학세권이다. 여기에 단지 남측에 근린공원이 있고 단지 옆으로는 농소천 수변공원이 조성돼있는 숲세권이다. 또한 단지 주변에 홈플러스가 있어 몰세권 요건도 갖추고 있어 쿼드러플세권 단지로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룡 대실지구에서는 지난 5월 대우건설이 분양한 이후 두 번째로 한라가 분양하는 브래드단지다.

‘계룡 한라비발디 더 센트럴’이 들어서는 계룡 대실지구는 충남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와 금암동 일대에 연면적 60만5359㎡ 부지로서, 총 4000세대 1만1000명이 들어서는 소규모 신도시급 주거단지다.

이 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2개동 총 905세대로 구성된다. 중소형 규모인 전용 59㎡~84㎡로 구성되며 1~2인 가구에게 인기 있는 59㎡가 전체의 67%를 차지한다.

한라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계룡 대실지구에 들어서는 아파트 가운데 가장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역세권, 학세권, 숲세권, 몰세권 등 쿼드러플 프리미엄을 갖춘 단지로 벌써부터 실수요자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연진 기자 l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