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범, 황정민·박정민의 샘컴퍼니 새 식구되다!

허미선 기자
입력일 2020-05-07 13:25 수정일 2020-05-07 18:04 발행일 2020-05-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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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사진제공=샘컴퍼니)

배우 류승범이 황정민, 박정민 등이 소속된 샘컴퍼니의 새 식구가 됐다.

이제는 떠난 강하늘, 정상훈과 여전히 소속된 박정민의 신인시절부터 함께 했던 샘컴퍼니는 7일 배우 류승범의 합류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개봉됐던 ‘타짜: 원 아이드 잭’ 이후 두문불출하던 류승범은 샘컴퍼니와 보다 활발한 한국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샘컴퍼니는 “대중을 끌어당기는 매력으로 작품마다 전무후무한 개성을 드러내온 배우 류승범과 새로운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이로써 샘컴퍼니만의 색깔이 드디어 완성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신뢰를 바탕으로 배우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류승범만의 카리스마와 개성이 작품에 잘 드러날 수 있도록 앞으로 작품활동과 다양한 영역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배우 황정민과 아내 김미혜 대표가 2010년 설립한 샘컴퍼니는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시티 오브 엔젤’ ‘오케피’ 등과 연극 ‘오이디푸스’ ‘리차드 3세’ ‘로미오와 줄리엣’ ‘해롤드 & 모드’ 등의 제작사이자 박정민, 강하늘, 정상훈 등의 신인시절부터 함께 했던 매니지먼트 기업이다.

샘컴퍼니는 류승범의 합류로 본격적인 매니지먼트에 힘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류승범의 영입과 동시에 홈페이지, 공식 SNS 등도 리뉴얼하고 본격 매니지먼트 사업에 나선다.

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