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GTX 개발 소문 등에 한강 유일 드라이브인 시스템으로 최적 비즈니스 제공
정부의 잇단 부동산 규제에 최근 들어 서울 수도권 인근의 지식산업센터가 미래 가치 투자 대상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는 17일 "김포한강신도시 자족시설인 MS-13-1블록에 지하 2층, 지상 15층 등 총 16개층 858호실의 초대형 규모로 건설하기로 하고, 최근 모델하우스를 본격 오픈하고 분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 관계자는 "이곳은 높은 미래가치로 투자자들과 입주 희망기업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라면서 "특히 정부의 투자가 이 곳을 중심으로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미래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최근 기획재정부는 듀클래스 사업지와 인접한 MS-14-1 부지와 MS-14-2 부지를 매입했다. 정부의 토지매입은 앞으로 개발될 'GTX-D라인'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김포 한강 '듀클래스' 지식산업센터의 미래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한강 유일의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적용한 점도 이곳의 관심거리다. 센터 관계자는 "지식센터 입주자들의 최대 관심사 가운데 하나는 원활한 물류 네크워크 확보를 통한 이익 창출 극대화 가능성"이라며 "이런 점을 감안해 이곳에 드라이브인(Drive-in) 및 도어투도어(Door-to-door) 시스템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덕분에 지식센터 안으로 5톤 트럭이 쉽게 들어오고 나갈 수 있다. 하중도 ㎡당 1.2톤으로 설계하고, 층고를 5.5m로 높여 폭넓은 물류하역장도 확보했다. 입주사들의 편의를 위해 서비스 발코니까지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