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발렌타인·시바스 리갈·앱솔루트’ 주류대상

양길모 기자
입력일 2020-03-10 09:38 수정일 2020-03-10 09:38 발행일 2020-03-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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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노리카 코리아 주류대상 3종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 ‘시바스 리갈 12년’,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 3개 제품이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 ‘시바스 리갈 12년’,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 3개 제품이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싱글 몰트 프리미엄(12~16년)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발렌타인 싱글 몰트 글렌버기 12년’은 발렌타인 블렌딩의 심장으로 불리는 글렌버기 증류소에서 12년간 숙성된 원액으로 탄생한 제품이다.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숙성된 풍부한 바닐라 향이 진한 과일 향과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발렌타인 위스키 특유의 부드럽고 섬세한 여운을 오래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국내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의 자리를 지키며 한국인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로 자리잡은 발렌타인은 2017년 브랜드 역사상 최초로 싱글 몰트 위스키 3종을 국내 출시하며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시바스 리갈 12년’은 블렌디드 프리미엄(12~16년)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세계에서 가장 아이코닉한 프리미엄 블렌딩 스카치 위스키로 불리며, 위스키의 기준을 제시한 상징적인 브랜드인 ‘시바스 리갈 12년’은 12년 이상 숙성된 다양한 그레인과 몰트 위스키 원액을 시바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블렌딩한 제품이다.

보드카 스탠더드(4만원 미만)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한 ‘앱솔루트 그레이프 프루트’는 설탕을 전혀 첨가하지 않은 신선하고 진한 핑크 자몽 천연의 향을 그대로 담아 천연의 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DARETOPINK’ 캠페인을 통해 트렌디한 ‘핑크’ 컬러를 바틀 전면에 내세워 ‘핑크’ 컬러가 더 이상 여성만의 컬러가 아닌 성별에 관계없이 한 세대를 이끌어갈 양성평등의 아이콘이라는 진보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2020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무려 3개 제품이 부문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페르노리카만의 탄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한국시장에서 세계적인 주류기업으로서의 역할과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