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대구·경북 지역에 버거 등 제품 지원

김승권 기자
입력일 2020-03-09 14:52 수정일 2020-03-09 14:52 발행일 2020-03-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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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내 제품 지원에 나선다.

해마로푸드서비스의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에게 총 2억2000만원 상당의 맘스터치 제품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끼니를 거르며 치료에 매진하고 있는 의료진들 및 자원봉사자들,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됐다. 맘스터치는 지난 5일을 시작으로 이 달 내 대구의료원에 싸이버거를 주당 2회차씩 총 4000개를 제공하며, 오는 11일 경북대병원에 싸이버거 500개를 전달한다. 또한,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가정간편식(HMR) 대중삼계탕 3만개를 지원할 예정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을 위한 기부물품을 추가적으로 마련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이라고 전했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