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서울시, 독거노인 주거환경 개선에 5억원 지원

최명복 명예기자
입력일 2020-03-06 10:07 수정일 2020-03-12 13:20 발행일 2020-03-0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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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폭염, 한파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주택의 주거장비 설치와 개보수, 냉·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거환경개선 지원 예산은 총 5억원으로 시민참여예산 2.5억원, 일반예산 2.5억원이 투입된다.

개선 사항으로는 혹서·혹한기에 대비한 주거장비 설치 및 교체, 냉·난방용품 지원 등으로 방충망 설치, 방역·방제, 가스타이머 설치, 점·소등 전등 및 리모콘 설치, 도배장판 교체, 노후보일러 교체 등이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중위소득 60% 이하 어르신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수행기관이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또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주거취약가구 조사)을 위해 어르신 가정 방문시에 지원대상자를 발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최명복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