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KTX 하루 4.5회 방역…코로나19 예방 철저"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3-04 16:52 수정일 2020-03-04 16:52 발행일 2020-03-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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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한국철도가 코로나19 예방과 관련 기지입고와 열차 출발 전·후 등 하루 4.5회에 걸쳐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철도는 4일 “열차 운행 전후 소독에 추가로 모든 열차의 기지입고시 방역을 하고 있다. KTX는 하루 평균 4.5회에 달한다”고 밝혔다.

실제 한국철도는 역사와 고객 접점시설에 대한 소독을 매일 2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

또 역사에 손 소독제와 체온계를 비치하고 전국 60여개 역에 지자체 보건당국 협조로 열화상카메라도 운영중이다.

아울러 한국철도는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승객 간 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지난 3일부터 모든 열차 좌석을 ‘창측 우선’ 배정하고 있다.

한국철도 관계자는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역과 열차를 철저히 방역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