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코로나19 대구·경북지원 의료진 SRT 무료이용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3-01 10:05 수정일 2020-03-01 10:05 발행일 2020-03-0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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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코로나19 대구·경북지역 확산과 관련 수서발고속철도(SRT) 운영사인 SR이 파견 의료진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SR은 지난달 28일부터 대구·경북지역 의료 지원에 나선 의료인에 대해 SRT를 무료로 이용하도록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인 의료진은 역 창구에서 의료인 면허증 또는 의료 인력 지원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시하면 승차권을 무료로 발권 받을 수 있다.

또 이미 운임을 지불하고 구입한 승차권에 대해서는 해당 승차권과 의료인 면허증 등 증빙서류를 가지고 1년 이내에 역 창구에 방문시 환불이 가능하다.

최덕률 SR 영업본부장은 “이번 조치가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의료인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