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공공SW사업 수·발주자협의체 발족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27 15:26 수정일 2020-02-27 15:28 발행일 2020-02-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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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분야 주52시간제 현장안착 위한 수발주자 소통의장 마련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SW) 분야의 주52시간제도 현장안착을 위한 논의가 시작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SW분야에서의 주52시간제도 안착과 사업 근무환경 개선 등을 논의하기 위한 ‘공공SW사업 수·발주자협의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 발족은 지난 6일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 보고된 ‘SW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의 현장안착을 위한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매분기마다 정기적으로 개최되며 ‘SW분야 근로시간 단축 보완대책’의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주52시간제도 안착을 위한 다각적인 협의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보완대책의 실질적인 현장적용 방안, 공공SW사업 발주문화 개선 방안, SW사업 근로환경 개선 방안, SW업계 현장 에로사항 청취 및 개선방안 등이다.

특히 주52시간제도 안착을 위해 수·발주자간 합의한 자율추진과제에 대해서는 이를 준수한 SW기업에 대해 공공SW사업 추진 시 지원·우대하는 방안을 검토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제1차 수·발주자협의회는 코로나19 문제를 고려, 오는 3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