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도입…스마트폰으로 현금결제 가능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25 13:31 수정일 2020-02-25 13:31 발행일 2020-02-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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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계좌 최초 등록 후 결제…이후 비밀번호만 입력하면 즉시 계좌이체
KTX

한국철도가 열차승차권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이제 스마트폰에서도 현금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수 있다.

한국철도는 25일 오는 26일부터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승차권을 구입할 때 비밀번호 6자리만 누르면 미리 등록된 계좌에서 결제하는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는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 코레일톡의 결제화면에서 간편결제 선택 후 최초 1회 본인 계좌를 등록하면 다음부터는 비밀번호만 입력해도 현금으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홍승표 한국철도 고객마케팅단장은 “신용카드 사용이 어려운 청소년이나 현금결제를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입장에서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