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성사이다, 출시 70주년 맞아 ‘추억 감정소’ 이벤트

양길모 기자
입력일 2020-02-24 14:40 수정일 2020-02-24 15:08 발행일 2020-02-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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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이 국민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이 있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글, 사진, 물품을 공모하는 ‘추억 감정소’ 이벤트를 실시한다.

24일 롯데칠성에 따르면 추억 감정소는 1950년에 출시된 이후 국내 사이다 부문 1위 브랜드를 지키고 있는 칠성사이다의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로, 전 국민이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이 담긴 에피소드나 사진 등을 공유하는 참여형 이벤트다.

추억 감정소의 작품 접수는 오는 3월13일까지 칠성사이다 추억감정소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에피소드, 사진, 아이템 등 3가지 부문에서 하나를 선택해 자신의 작품을 응모하고, 작품에 대해 스스로 가치를 매겨 첫 제시 가격을 입력하면 된다.

감정가는 다른 고객의 ‘좋아요’ 추천을 받으면 1회당 1만원씩 증가하고, 최종 감정가는 에피소드 최대 50만원, 사진 80만원, 아이템 100만원을 넘을 수 없다.

온라인 투표는 오는 3월20일까지 진행되고, 투표 참여시 칠성사이다 교환권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어 당첨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롯데칠성은 온라인 투표 후 메시지 명확성, 역사성, 희소성 등을 기준으로 내, 외부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4월6일 에피소드 부문 10개, 사진 부문 20개, 아이템 부문 10개 등 총 40개의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수상작에 최종 감정가를 상금으로 지급하고 수상자 전원에게 70주년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된 보틀 및 유리잔과 1회용 카메라, 감사 카드를 담은 선물세트도 전달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70주년을 기념해 개최한 ‘추억 감정소’는 전 국민에게 추억여행도 하고 상금까지 얻을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추억을 나누는 참여자이자 다양한 추억을 응원하는 지지자로서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길모 기자 yg102@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