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외국인 근무 장기요양기관 312개소 실태조사

박명원 기자
입력일 2020-02-19 16:30 수정일 2020-02-19 16:30 발행일 2020-02-1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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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시그니쳐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장기요양관 및 요양병원 실태조사가 실시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요양병원 1479개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부터 3일간은 외국인 및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른 점검 기관은 외국인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312개소와, 2월 중 해외 출입국 내역이 있는 종사자가 근무하는 장기요양기관 754개소 등이다.

건보공단은 실태조사를 통해 기관 종사자 및 수급자 대상 사전교육 실시 및 예방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종사자 및 해외 출입국 이력 종사자 관리 및 업무배제 조치 여부, 수급자 폐렴감염 여부 확인 및 조치사항, 방문객 및 면회자 통제여부 등도 점검 대상이다.

박명원 기자 jmw2021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