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홍삼·인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 12종 재평가

김승권 기자
입력일 2020-02-18 09:34 수정일 2020-02-18 09:34 발행일 2020-02-18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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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가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 원료를 재평가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홍삼을 포함해 클로렐라·밀크씨슬추출물 등 기능성 원료 총 12종을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홍삼, 인삼, 클로렐라 등 고시형 원료 8종과 루테인지아잔틴복합추출물 등 개별인정형 원료 4종에 대해 안전성 및 기능성을 재평가하고, 2020년 12월 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재평가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은 후 10년이 경과한 원료와 새로운 안전성·기능성 관련 정보 등이 있는 기능성 원료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재평가 대상은 건강기능식품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 및 기능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 peac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