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형준, 마약중독자 실화 다룬 뮤지컬 ‘플랫폼’ 출연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20-02-12 17:16 수정일 2020-06-22 14:21 발행일 2020-02-12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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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형준이 뮤지컬 ‘플랫폼’에 출연을 확정했다.

‘플랫폼’은 약물중독 오남용 예방 및 회복을 그린 뮤지컬로, 오는 4월 19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 무대에 오른다.

‘플랫폼’은 약물중독 오남용 예방 및 회복을 그린 뮤지컬로, 어둡고 무거울 수 있는 약물과 중독이라는 문제를 음악과 코믹 요소로 녹여냈다.

마약중독자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약물 남용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킴과 동시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중독자를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MBC 공채 탤런트 출신

박형준은 KBS1 ‘별난가족’을 비롯해 연극 ‘라 쁘띠뜨 위뜨’, ‘골목길 햄릿’ ‘쥐덫’ 등 안방극장과 연극무대를 오가며 개성 있는 연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형준 외에 트리플 캐스트로 배우 윤태우, 배우 차강석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기획사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 대표는 “국민들에게 약물오남용의 예방과 퇴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뮤지컬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