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오늘 날씨 예보, 추위 잊은 따뜻한 연휴 될듯...서울 낮 11, 미세먼지는 오후부터 ‘좋음’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20-01-26 00:59 수정일 2020-01-26 00:59 발행일 2020-01-27 99면
인쇄아이콘
water202001142145165527
(사진=외부제공)
이번엔 따뜻한 설날 연휴를 맞이할 수 있다. 다음주에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도, 강원영동 등 일부 지역에는 비가 오겠다. 미세먼지는 오전 한때 서쪽지방이 안좋은 곳도 있지만, 오후부터는 동풍 때문에 좋아진다.
기상청의 ‘오늘 날씨 예보’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일부 지역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27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mm △강원영동, 경북동해안, 전남, 경남 20~60mm 등이다.
서울.경기도도 5mm 내외의 비가 내린다. 
이날 아침 기온은 -4~8도로 평년( -12~-1도)보다 높고, 낮 기온 역시 7~13도로 평년(1~8도)을 웃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4도 △대구 4도 △부산 8도 △전주 4도 △광주 6도 △청주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5도 등이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2도 △대구 12도 △부산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청주 11도 △춘천 9도 △강릉 8도 △제주 13도 △울릉도•독도 7도 등이다.
오전까지 서쪽 지역의 대기 질이 탁하겠지만 오후부터 동풍이 미세먼지를 밀어내면서 대기질이 회복되겠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