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의 부장들’이 흥행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은 개봉 첫날인 지난 22일 25만 211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25만 7799명.

‘남산의 부장들’의 뒤는 ‘히트맨’(최원섭 감독)이 차지했다. ‘히트맨’는 이날 하루 동안 8만 1351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3위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김태윤 감독)이 차지했다. ‘미스터 주: 사라진 VIP’는 이날 하루 동안 4만 50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사건을 벌이기 전 40일 간의 이야기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폭발력 있는 스토리와 믿고 보는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등의 팽팽한 연기력으로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흥행 봄바라을 타고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