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족에게 안성맞품' SKT, 홈보안 솔루션 '캡스홈 도어가드' 판매 실시

정길준 기자
입력일 2020-01-13 09:29 수정일 2020-01-13 13:53 발행일 2020-01-14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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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모델들이 ADT캡스의 ‘캡스홈 도어가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ADT캡스가 출시한 홈보안 서비스 ‘캡스홈 도어가드’를 전국 대리점에서 13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아파트, 연립, 빌라, 다세대 등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선보이는 신개념 홈보안상품이다. 현관문 앞에 풀HD 카메라와 움직임 감지 센서, 출입 감지 센서를 탑재한 영상 장비 및 SOS 비상버튼과 함께 스마트폰 앱을 포함한 보안시스템을 구축, 현관 앞을 모니터링해 상황에 맞춰 대처할 수 있는 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현관 앞에서 인기척이 감지될 경우 실시간 영상을 촬영하고 가입자 스마트폰에 알람을 보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택배기사 등 방문자가 확인되면 가입자가 집 외부에 있어도 캡스홈 도어가드에 설치된 양방향 대화기능을 통해 방문자와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도 있다.

또 경비 중 출입자 발생 등 이상신호가 감지되면 최단 거리에 있는 ADT캡스 보안요원이 신속하게 출동하며, 고객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직접 SOS 비상버튼이나 스마트폰 전용 앱을 통해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도 있다. 실시간으로 현관문 입퇴실 확인이 가능해 가족들의 안전한 외출 및 귀가도 보장받을 수 있다.

캡스홈 도어가드는 월정액 1만8750원이다. SK텔레콤 이동통신 서비스와 T&캡스로 결합하면 월정액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집 내부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홈 CCTV ‘뷰가드 미니’를 함께 사용하면 월 2만535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이 서비스도 T&캡스로 결합하면 월 2만280원으로 5000원 이상 저렴해진다.

이 밖에도 캡스홈 도어가드에 가입하면 도난사고 발생 시 최대 1000만원, 집안 물건 파손 시 최대 500만원, 화재 손해 시 가입자 주택과 이웃주택 각각 최대 5000만원씩, 최대 1억원을 보상받을 수 있는 피해 보상서비스도 기본 제공된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ADT캡스와 함께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보안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SK텔레콤과 ADT캡스는 1월 13일부터 2월 29일까지 캡스홈 도어가드 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일러, 청소기, 공기청정기, 무선이어폰 등 경품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1월 31일까지 가입고객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나눠주는 출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길준 기자 alfie@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