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 좀 보실래요’ 서하준, 다채로운 눈빛 연기 빛났다

김용준 기자
입력일 2020-01-10 09:25 수정일 2020-01-10 09:25 발행일 2020-01-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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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아침극 ‘맛 좀 보실래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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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좀 보실래요서하준이 섬세하면서도 다채로운 눈빛 연기로 화제다.

서하준은 SBS 아침극 맛 좀 보실래요’(극본 김도현, 연출 윤류해)’에서 극중 해진(심이영 분)의 남편 이진상 역을 맡아 호연을 선보이고 있다.

맛 좀 보실래요는 우리 집안에도 한두 명 있고, 우리 동네에서도 한두 번 본 적 있는 지극히 현실적인 인물들이 만들어가는 지극히 통속적인 이야기. 서하준이 맡은 극중 이진상은 철딱서니라고는 삼십 평생 가져본 적이 없는 캐릭터로, 서하준은 이진상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표현해내며 극을 풍성하게 이끌고 있다.

특히 서하준은 극의 시작과 끝을 사실감 넘치는 명품 연기로 장식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는 맛 좀 보실래요를 통해 탄탄하면서도 다채로운 서하준표연기 스펙트럼을 완성한 것.

이처럼 서하준이 앞으로 또 보여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아침극 맛 좀 보실래요는 매주 월화 오전 830분에 방송된다.

김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