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 서울시연합회 산하 성북구지회는 지난 13일 올해를 마감하는 송년회 겸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성북구지회 3층 회의실에서 구내 경로당 회장 1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창삼 지회장은 새로 선출된 경로당 회장 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인사말을 통해 “170여개의 경로당을 빠짐없이 순회하면서 어르신들의 희망사항을 듣고 위로했다”고 술회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맹홍재 복지과장을 소개하면서 “어르신들을 잘 모시는 일만 고민한 나머지 머리털 수가 줄었다”며 “25개 자치구 복지과장 중 으뜸일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박경숙 사무국장의 일자리 신청요령, 연말 회계사무처리 철저, 인생노트 사업의 협조 등 공지성 교육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송봉선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