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예진·현우, 1년 반만에 결별…"선후배로 남기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11-27 13:52 수정일 2019-11-27 14:09 발행일 2019-11-2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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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예진, 현우 (사진=연합, 글로리어스엔터테인먼트)

배우 표예진(27)과 현우(33)가 공개 연애 1년 반만에 결별했다.

표예진 소속사 팬스타즈 컴퍼니 관계자는 27일 “두사람이 최근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표예진과 현우는 ‘3개월째 교제 중’이라며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17년 방송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표예진은 그 동안 드라마 ‘닥터스’,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쌈, 마이웨이’,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에 출연해 청순한 외모와 안정적인 연기로 사랑받았다. 현재 SBS 드라마 ‘VIP’에서 VIP 전담팀 사원 ‘온유리’ 역을 맡고 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현우는 드라마 ‘파스타’, ‘뿌리깊은 나무’,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마녀의 사랑’, ‘눈이 부시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