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故구하라 비보 후 SNS 비공개 전환…팔로우도 모두 삭제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11-25 17:01 수정일 2019-11-25 17:14 발행일 2019-11-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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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과 구하라 (사진=김희철 인스타그램)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희철은 24일 연예계 동료 故구하라의 비보가 전해지자 자신의 SNS 팔로우를 모두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김희철의 이 같은 행보는 故설리에 이어 구하라까지, 잇따른 절친한 동료의 비보에 힘든 심경을 드러낸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구하라는 생전 김희철을 ‘언니’라는 애칭으로 불렀을 만큼 각별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희철의 소속사 레이블SJ 측은 “김희철의 SNS와 관련한 이슈에 대해서 소속사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밝힐 입장은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 청담동에 위치한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연예계에서는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