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일정 조정…"故구하라 비보에 깊은 애도"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11-25 09:52 수정일 2019-11-25 10:06 발행일 2019-11-2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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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가 고(故) 구하라의 비보에 컴백 일정을 미뤘다.

SM엔터테인먼트는 24일 공식 SNS 등을 통해 “안타까운 비보로 예정되었던 엑소 6집 티징 일정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애도하며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엑소는 오는 27일 정규 6집 ‘OBSESSION’(옵세션)을 발표할 계획이었다. 추후 일정은 다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구하라는 이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안타까운 비보로 예정되있던 엑소 6집 티징 일정을 조정하게 됐습니다. 추후 다시 공지할 예정이오니,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