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 시니어] 2019 전쟁문학상 시상식

임병량 명예기자
입력일 2019-11-01 09:58 수정일 2019-11-04 10:48 발행일 2019-11-01 15면
인쇄아이콘
임병량기자

지난달 24일 서울시 종로구 한일장 지하 1층에서 2019 전쟁문학상 시상식(사진)이 열렸다. 한국전쟁문학회와 3사 문학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5명의 수상자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작가상은 김종화 수필가, 한국 전쟁문학상에 정병경 수필가, 한국 전쟁문학상에 김임선 수필가, 3사 문학상에 이재평 시인, 한국전쟁 문학 감사패 이병수 수필가가 각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배정 한국전쟁문학회 회장은 “우리의 아픈 역사를 잊지 않기 위해 전쟁문학의 역할이 큽니다. 백마고지 전투를 비롯하여 무수한 혈전의 전장은 문학인이 글로 남겨야 젊은이도 알게 됩니다. 참혹함과 잔인함, 전쟁 방지를 위한 안보 의식 등은 국가적으로나 사회적으로 성원을 받아야 할 특수 문학입니다”라고 말했다.

임병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