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제주행 국내선 증편·임시운항…총 5만3200석 규모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9-08-01 13:19 수정일 2019-08-01 14:19 발행일 2019-08-02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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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항공기 (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이 8월 한달 동안 김포-제주 노선을 증편 운항하고 무안-제주 노선의 임시 운항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오는 8월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에 모두 260편을 증편한다. 더불어 8월3일부터 8월30일까지는 무안-제주 노선에 22개의 임시편을 운항한다. 이를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약 5만3200석 규모다.

제주항공은 김포와 무안을 기점으로 제주 노선에 8월 한달 간 282편의 임시편을 투입함에 따라 휴가철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의 항공권 예약이 수월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무안-제주 노선은 요일별로 운항 시간이 다소 차이가 있어 자세한 운항 일정은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