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역사회 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저소득 취약계층 298가구를 대상으로 선풍기와 쿨매트를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여름용품 전달 대상자는 취약계층의 독거노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위기가정 등 형편이 어려운 세대들이다.

이번 사업은 (주)LS에서 기탁한 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지정기탁금을 활용했으며 (주)LS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한 후원물품 기증하는 관내 대기업이다.

시관계자는 “일찍 찾아온 폭염에 이렇게 흐뭇한 소식을 접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를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