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도시공사,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개장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7-05 17:45 수정일 2019-07-05 17:45 발행일 2019-07-05 99면
인쇄아이콘
야외수영장과 주요공원 내 미니물놀이장 6곳 운영
안양도시공사,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 개장

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안양종합운동장 야외수영장을 7월 6일과 7일 양일간 임시 개장한다고 밝혔다. 본 개장 7월13일부터 8월 18일까지 37일간 운영.

야외수영장은 안양을 대표하는 도심 속 대형 워터파크로 동시 수용인원은 3,000명으로 연령대에 맞춘 다양한 깊이의 4개 풀장과 원통형, 직선형, 유아용 슬라이드 3기가 갖춰져 있다.

또한 선텐장, 의무실, 샤워실, 매점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운영시간은 09:30분부터 18:00시까지,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이다.

슬라이드는 1회 250원에 별로 이용 가능, 이용객 안전을 위해 음주자는 입장 제한, 주류, 취사도구, 유리용기, 뜨거운 물, 칼 등 위험물품은 반입 금지다.

한편 관내 주요공원 3곳에 야외 미니물놀이장이 설치, 7월 13일 토요일부터 운영, 평촌공원, 충훈2교 둔치, 병목안시민공원으로 지름 5.5m의 미니 원형풀장이 설치될 예정이다.

운영시간 11:00시부터 18:00시까지, 미취학 어린이만 무료로 이용 가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장소별로 안전요원 2명이 상주한다.

배찬주 사장은 “시민들의 즐거운 추억을 위해 개장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가까운 야외수영장에서 무더운 여름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이용 안내와 우천 시 휴장관련 공지는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 알림사항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