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부총리 "신성장 R&D 세액공제 인정 범위 확대 검토"

박종준 기자
입력일 2019-07-04 15:32 수정일 2019-07-04 15:33 발행일 2019-07-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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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서 4일 삼성전자 등 참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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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삼성전자 등 주요 대기업과 상공인들을 만나 신성장 연구·개발(R&D)에 대한 세액공제 인정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남대문호 대한상의회관에서 열린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기업인 간담회’에서 “지난 3월부터 5월 사이 상의에서 정부에 건의한 약 90여 건의 세법 개정 관련 건의에 대한 검토가 마무리 단계”라며 이 같이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윤부근 부회장, 현대자동차 공영운 사장, SK에너지 조경목 사장, 롯데지주 황각규 부회장 등 주요 대기업 CEO(최고경영자)와 박용만 회장 등 전국 상공회의소 회장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종준 기자 jjp@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