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에이즈 퇴치 지원 기내식 출시

남소라 기자
입력일 2019-07-04 09:43 수정일 2019-07-04 09:43 발행일 2019-07-0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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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704_[보도자료] 에어아시아
(왼쪽 두 번째부터) 루디 카우 에어아시아 그룹 브랜딩 총괄 책임자와 홍타이미 에이즈 퇴치 글로벌 자선단체 ‘RED’ 셰프 홍보대사 (사진제공=에어아시아)

에어아시아가 에이즈 퇴치 지원을 위한 특별 기내식 ‘인스피(RED) 버거’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인기 셰프 홍타이미에 의해 개발된 ‘인스피(RED) 버거’는 생선 소스가 들어간 닭고기 패티 위에 카피르 라임 잎, 레몬글라스, 그린 칠리 마요네즈, 자주색 양배추, 토마토 등이 토핑 되어 제공된다.

에어아시아는 인스피(RED) 버거 매출의 10%를 아세안 지역의 에이즈 검사, 상담, 치료 및 예방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글로벌 펀드에 제공할 예정이다.

루디 카우 에어아시아 그룹 브랜딩 총괄 책임자는 “유명 셰프이자 (RED)의 홍보대사인 홍타이미가 만든 인스피(RED) 버거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인스피(RED) 버거는 에어아시아 기내식 브랜드 ’산탄‘을 통해 판매되며, 출시를 기념하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시 무료 음료로 제공되는 음료 포함 3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남소라 기자 blanc@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