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의 성원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기틀 다질 수 있었다"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6-24 17:08 수정일 2019-06-24 17:08 발행일 2019-06-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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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출범 1주년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 그간 성과와 비젼 제시
안양시민의 성원으로 스마트 행복도시 기틀 다질 수 있었다!
최대호 안양시장 [사진제공] 안양시

민선7기로 출범한지 1주년을 맞은 최대호 안양시장이 24일 브리핑을 통해 ‘지난 해 7월1일 시작된 시정은 스마트 행복도시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왔다.’라며 그간의 성과와 주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발암물질 배출 등으로 갈등을 빚어온 석수2동 연현마을은 공영개발 사업으로 해결책을 찾았으며 석수2동 도시재생뉴딜사업에 국비 100억 확보, 전국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제정,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안양비전 선포, 민선7기 기초단체장 공약실천평가 우수에 해당하는 A등급을 받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안양시를 전국에서 최고의 안전한 도시로 조성하는 한편 모두가 잘사는 경제도시, 청년친화도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 주말이 즐겁고 힐링할 수 있는 관광도시 조성 등의 성과도 이뤄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남은 임기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소통, 청년, 경제, 첨단산업, 안전, 복지, 문화 등 7대 분야에 역점을 두고 공약사업을 성실하게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을 중심으로 젊은 안양을 만든다는 목적아래 현재 진행이 순조로운 청년창업펀드 선순환 구조 확립과 운용으로 청년기업 100개 육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관양고 주변지역을 비롯하여 관내 6개 지역에 청년주택 2000세대를 확보할 계획이며 남부시장 아케이드 구간에는 청년도깨비 야시장을 만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첨단산업단지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을 위한 박달동 일대 군부대 탄약고 지중화사업은 앞으로 군 관계자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갈 방침이다.

안양형 자율주행 모델로 평촌신도시 전 지역에 자율주행운행 기반조성과 더불어 인덕원과 수의과학검역원부지를 연계한 자율주행 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안양예술공원 관광활성화를 위해 안양예술공원 종합발전계획을 수립, 예술작품을 연계하여 AR과 VR콘테츠도 개발하는 한편 금년 10월 개최되는 제6회 공공예술프로젝트로 관광안양의 이미지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중앙공원과 미관광장, 시민대로, 시청사, 평촌공원을 연계, 보행자중심의 가로환경을 조성하는‘안트럴파크’가 구체화되고 있으며 수리장애인복지관 옆에 장애인복합문화관 건립도 추진한다.

최 시장은 “앞으로 안양시를 시민들이 행복해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안양=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