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전 참가

백유진 기자
입력일 2019-05-21 10:13 수정일 2019-05-21 10:13 발행일 2019-05-2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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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
(사진제공 = 니콘이미징코리아)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이달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나흘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8회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P&I 2019)’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 카메라 ‘D 시리즈’와 미러리스 카메라 ‘Z 시리즈’를 주축으로 NIKKOR(니코르) 렌즈, 콤팩트 카메라 ‘COOLPIX(쿨픽스)’, 골프용 레이저 거리측정기 ‘COOLSHOT(쿨샷)’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Z 시리즈의 경우 최근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눈 인식 AF 기능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현재 개발 중인 ‘NIKKOR Z 58mm f/0.95 S Noct(녹트)’ 렌즈의 체험과 해당 렌즈로 촬영한 작품 사진도 확인 가능하다.

카메라에 대한 이해 수준과 관심 영역에 맞춘 전문가 강연도 마련돼 있다. 강사로는 니콘 리더스 클럽 작가 강재훈, 김홍희, 이전호와 사진작가 김지훈, 류종성, 안재민, 송승진을 비롯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꿀키와 슛뚜, SNS 여행작가 청춘유리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다큐, 음식, 풍경, 인물 등을 주제로 카메라 입문자, 중급자, 하이 아마추어의 각 눈높이에 맞게 니콘 카메라를 활용한 사진 촬영 및 영상 제작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최근 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해 영상 전문 비디오 스튜디오도 운영된다. 시간대별로 영상 촬영에 대한 집중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가 없는 시간에는 짐벌, 닌자 V 등 각종 보조 액세서리가 갖춰진 미러리스 카메라의 실전 영상 촬영을 경험해볼 수 있다.

니콘이미징코리아 정해환 대표이사는 “신규 Z렌즈의 잇따른 출시로 풀프레임 미러리스 제품군이 점차 확장되고 있는 시기인 만큼, 다양한 소비자층이 찾는 P&I에 참여해 니콘의 최신 제품들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니콘 광학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문가 강연과 현장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백유진 기자 byj@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