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요환, 페이커와 대결 질문에 승자는?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04-17 21:00 수정일 2019-04-17 21:00 발행일 2019-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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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프로게이머 출신 임요환이 포커 플레이어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우리 집에 연예인이 산다’ 특집으로 꾸며져 강주은, 정경미, 권다현, 임요환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전직 e-스포츠의 황제’ 임요환은 포커 플레이어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는 근황을 전한다.

임요환은 여러 대회에서 우승한 사실과 함께 포커 대회 1등 상금의 액수를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임요환이 현 e-스포츠의 황제 ‘페이커’를 언급했다고 알려지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임요환은 “페이커와 임요환이 대결하면 누가 이기냐”는 MC들의 짓궂은 질문에 솔직한 입장을 밝혔다고.

또 임요환은 녹화 내내 아내 김가연에 대해 끊임없이 언급하며 현재는 “고소 제자를 양성 중이다. 악성 댓글로 고생하는 연예인들을 위해 직접 가르침을 준다”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임요환의 실시간 방송에 김가연이 등장하면 채팅 창이 깨끗해진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e-스포츠의 전설 임요환의 근황 토크는 17일 밤 11시 10분 MBC ‘라디오스타’에서 방송된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