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유선, “황정민은 내 인생의 구세주”…역대급 미담 ‘궁금증 업’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9-04-17 13:44 수정일 2019-04-17 13:44 발행일 2019-04-1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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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4_유선 황정민 인연
‘해투4’ 유선 (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4’)

‘해피투게더4’에 출연한 유선이 배우 황정민은 “인생의 구세주”라고 밝혔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는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실 모녀 케미를 뿜어내는 김해숙-유선-김소연-김하경과 ‘스페셜 MC’ SF9 로운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선은 황정민과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유선은 “황정민과는 같은 연극단 선후배 사이”라면서 “내 인생의 구세주”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유선은 “황정민이 내 결혼식의 축가를 위해 반주자까지 직접 섭외하고, 지방까지 내려가서 축가 연습을 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유선은 산후우울증이 있었음을 고백하며 “황정민과 슬럼프 고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며칠 후에 영화 ‘히말라야’에서 특별 출연을 해달라고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는 “친오빠도 그렇게 안 해준다. 역대급 미담이다”라며 쌍엄지를 치켜 올렸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유선은 조윤희-김소연과 절친이라며 숨겨왔던 미공개 에피소드를 털어놔 웃음을 폭발시켰다.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오는 18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유선이 공개할 황정민의 미담 풀스토리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