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룸' 사무엘, '할머니 뼈 해장국'에 기겁한 사연

김세희 기자
입력일 2019-04-16 16:48 수정일 2019-04-16 16:54 발행일 2019-04-16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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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아이돌룸’

가수 사무엘이 ‘할머니 뼈 해장국’에 깜짝 놀란 사연을 고백했다.

1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은 ‘헬로 외국인돌’ 특집으로 꾸며져 NCT DREAM 런쥔과 천러, 펜타곤의 유토와 옌안, 사무엘, JBJ95 켄타, (여자)아이들의 우기, 슈화, 민니, 공원소녀 소소, 체리블렛 코코로와 린린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한국살이 9년 차에 접어든 사무엘은 “한국에 와서 ‘할머니 뼈 해장국’이라는 단어를 보고 정말 놀랐다”며 다소 풍부한 상상력을 고백해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중국에서 온 NCT DREAM의 멤버 천러는 형, 동생 호칭이 신기하다고 밝혔다.

천러가 “중국에서는 한두 살 차이 정도는 이름으로 부른다”고 말하자 같은 그룹의 멤버 런쥔은 “그냥 나에게 반말하고 싶은 핑계인 것 같다”고 폭로해 천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태국에서 온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는 제일 좋아하는 한국어로 ‘헐’을 뽑았다.

민니가 “다른 말로 ‘헐’을 절대 대체할 수 없다”고 말하자 다른 외국인 아이돌 역시 민니의 의견에 공감했다.

한편, 외국인 아이돌의 순수함을 엿볼 수 있는 TBC ‘아이돌룸’의 ‘헬로 외국인돌’ 특집은 오늘(16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JTBC ‘아이돌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