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코첼라 무대’ 美 뉴욕 타임스스퀘어 생중계…“꿈이 현실로”

오수정 기자
입력일 2019-04-11 14:35 수정일 2019-04-11 14:35 발행일 2019-04-11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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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타임즈 화면 캡처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가 미국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생중계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1일 “블랙핑크가 오는 12일(현지시간) 미국 대표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며 “이 무대는 타임스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생중계된다”고 밝혔다.

미국 LA타임즈도 최근 기사를 통해 “블랙핑크의 ‘코첼라’ 무대가 ’더 비스트’라는 별명의 대형 전광판에서 빛날 예정”이라며 “이 무대는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유튜브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코첼라’ 무대를 라이브로 스트리밍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블랙핑크는 오는 12일(현지 시간)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최대 음악 축제인 ‘코첼라 페스티벌’에 올라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돌입한다.

블랙핑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이 ‘코첼라’ 무대는 타임스 스퀘어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생중계되며, 많은 뉴욕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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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타임스 스퀘어는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보행자용 교차로 중 한 곳으로, 이번 블랙핑크의 무대는 많은 뉴욕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블랙핑크는 “꿈만 같은 일이 현실이 됐다. 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의 무대를 보고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무대를 앞두고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핑크는 오는 12일에 이어 19일에도 ‘코첼라’ 무대에 오른다. 또 17일 로스엔젤레스를 시작으로 6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이어지는 북미 투어에 나선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