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Red Velvet)과 영국 유명 뮤지션 엘리 굴딩(Ellie Goulding), 미국 최정상 DJ 디플로(Diplo)의 컬래버레이션 싱글이 공개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5일 “레드벨벳과 엘리 굴딩, 디플로가 컬래버레이션한 ‘Close To Me’(클로즈 투 미) 리믹스 버전은 이날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작년 내한 공연시 레드벨벳을 인상 깊게 본 엘리 굴딩 측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삽입곡 ‘Love Me Like You Do’, 영화 ‘어바웃 타임’의 ‘How Long Will I Love You’ 등 OST 명곡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엘리 굴딩과 레드벨벳의 특급 만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작년 10월 발표된 ‘Close To Me’는 엘리 굴딩과 디플로가 함께 작업, 엘리 굴딩의 아름다운 음색과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어우러져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곡이다.

이번 리믹스 버전은 원곡에 레드벨벳이 한국어 가사로 부른 피처링이 더해졌으며, 멤버 웬디와 예리가 한국어 가사를 작사해 색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