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보궐선거, 투표율 51.2%로 마감…강기윤 후보 우세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19-04-03 23:05 수정일 2019-04-03 23:05 발행일 2019-04-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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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은 쉽지 않아
환호하는 강기윤 후보 지지자
4·3 국회의원 보궐선거 창원성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 지지자들이 창원시 선거사무실에서 개표방송을 보던 중 정의당 여영국 후보를 앞서자 환호하고 있다.(연합)

4.3 국회의원 보궐선거의 격전지인 창원 성산의 개표율이 50%를 돌파한 가운데, 초반 우위를 점하던 강기윤 후보가 우세를 보이며 1위를 점하고 있다.

중앙선거완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10시 30분 현재 창원 성산의 개표율은 60.41%를 기록하며 초반부터 1위를 유지하던 강 후보가 득표율로 앞서고 있다.

여론조사 1위를 기록하던 여영국 정의당 후보는 2만 4548표로 43.45%를 기록하고 있다.

여 후보는 개표 내내 4~5%의 득표차이를 유지하고 있으나 추격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강기윤 후보의 사무실에는 지지자들과 윤영석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원장이 자리해 기표 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