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보궐선거 투표 진행…창원성산 당선인 오후 10시께 윤곽

표진수 기자
입력일 2019-04-03 08:58 수정일 2019-04-03 08:58 발행일 2019-04-0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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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개 투표소에서 동시 시작
오전 8시 투표율 4%
민심은 어디로?
4·3 보궐선거날인 3일 오전 경남 통영시 광도면 죽림주민자치센터 민원실에 마련된 광도면 제6 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하고 있다.(연합)

4·3 창원성산 보궐선거 투표가 3일 6시부터 54개 투표소에서 시작됐다. 오전 8시 투표율은 4%를 기록하고 있다.

바른미래당 이재환 후보는 오전 8시 30분께 가음정동 제9투표소에서 투표를 했다.

강기윤(자유한국당)·여영국(정의당)·손석형(민중당)·김종서(무소속) 후보는 사전투표 날 먼저 투표했다. 대한애국당 진순정 후보는 창원시에 주소가 있으나 의창구에 살고 있기 때문에 투표권이 없다.

지난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 투표율(14.53%)은 이날 오후 1시 집계부터 반영된다.

오후 8시 투표가 끝나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투표함을 개표장인 창원컨벤션센터로 이송해 개표를 시작한다.

선관위는 평일 치러지는 보궐선거여서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개표가 순조로우면 오후 10∼11시쯤 당선인 윤곽이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표진수 기자 vyvy@viva100.com